안채에는 6칸 대청과 두칸의 안방과 건넌방이 있고, 부엌과 안대문, 협문 광등을 갖춘 'ㅁ'자형 가옥이다. 안방과 건넌방에는 각각 툇마루가 있고 부엌 천장은 다락으로 되어 있으며 안방과 건넌방 사이의 대청은 그리 흔하지 않은 규모이다. 이러한 'ㅁ'자형 가옥은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에 분포되어 있는 이른바「대갓집」형이다.
사랑채는 남쪽에 한칸, 동쪽에 두칸의 온돌방이 있고 나머지는 모두 대청과 마루로 되어 있다. 원래 안채와 사랑채는 엄격히 구분되어야 하는 것이 조선시대 가옥 관념이었는데 이는 유교적 윤리관념에 근거한 것이다. 사랑채 댓돌앞에는 석년(石年)이라 각자된 석주가 있다. 이 석주는 그림자를 이용하여 시간을 측정하는 해시계로 추사가 직접 제작하였다.
추사의 지혜와 고고함이 배어있는 추사고택 한채, 한채를 걸쳐 걷다보면 기둥마다의 주련과 추사의 작품들과 손길에 감성과 지성이 충만해진다.
[문화재 관람료 안내]
관람료 : 무료
주차료 : 무료
행사 : 추사문화제(매년 10월중)
[추사기념관설립목적]
조선 후기 서화가이자 금석학의 대가인 추사 김정희선생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수 있는 추사기념관 건립 추진으로 김정희 선생의 드높은 서예정신과 위대한 업적을 고취시키는 등 문화유적 탐방객에게 자긍심 고취
[개요]
위치 :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49
전화번호 : 041-339-8248
규모연 면 적 : 1,576㎡ (477평) / - 대지면적 : 3,663㎡ (1,108평)
구 조 : 철근콘크리트(지하1층/지상2층)
주요시설지하 1층 : 수장고
지상 1층 : 상설전시실, 영상실, 체험실, 기계실
지상 2층 : 사무실, 독서실, 학예연구실, 기획전시실상설전시실에는 추사 작품 46점이 연중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