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에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커다란 호수가 있다. 이 인공 호수를 따라 공원을 조성한 곳이 일산 호수공원이다. 호수 면적만 30만㎡에 달하고 공원 전체 면적이 100만㎡가 넘는 규모다. 인위적인 느낌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꾸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쉼이 필요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유를 만끽하고 가족과 연인, 친구들끼리 나들이를 즐기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호수공원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4.7km의 자전거 도로와 8.3km의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지친 일상에 위로와 생기를 준다.
소개
고양시 일산에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커다란 호수가 있다. 이 인공 호수를 따라 공원을 조성한 곳이 일산 호수공원이다. 호수 면적만 30만㎡에 달하고 공원 전체 면적이 100만㎡가 넘는 규모다. 인위적인 느낌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꾸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쉼이 필요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유를 만끽하고 가족과 연인, 친구들끼리 나들이를 즐기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호수공원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4.7km의 자전거 도로와 8.3km의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지친 일상에 위로와 생기를 준다.
공원 전체에 생태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호수를 중심으로 보행자용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에 따라 여러 동식물을 볼 수 있다. 특히 장미의 계절 5월이면 장미원에 50여 종의 장미가 펴 향긋한 장미 향기로 가득 채워지고, 여름이 되면 자연학습장에 연꽃과 수련으로 가득해 꽃과 함께 로맨틱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08여 종의 수중식물이 사는 자연학습장은 데크를 따라 걸으며 습지와 물에서 사는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아 즐겁게 산책하며 자연학습도 겸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도 한다.
호수의 공원답게 물을 이용한 볼거리도 있다. 노래하는 분수는 음악과 분수가 만나 환상적인 공연을 펼친다. 4월에서 10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볼 수 있다. 노래하는 분수대 외에도 계단과 바닥에서 나오는 작은 분수들을 공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호수공원 안에는 전통정원, 인공폭포, 조각공원, 달맞이 섬과 월파정 등 쉬엄쉬엄 산책하면 볼 수 있는 외부 시설 외에도 선인장전시관, 화장실 문화전시관 등 다양한 상설 전시관이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특히 화장실 문화전시관은 예부터 전해오는 우리 고유의 화장실, 세계의 화장실 등을 전시해 놓은 공간으로 화장실의 역사와 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여행작가의 수첩]
호수공원에서는 매년 4월 말부터 5월 초 기간에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다. 해외 각국의 꽃과 신품종들, 희귀식물들을 마음껏 볼 기회이자 꽃 전문가들이 아름답게 펼쳐놓은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다 보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축제 기간에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꽃 포장, 압화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도 있어 봄나들이 명소로 제격이다.
(추천계절: 봄)
[장애인 접근성]
– 장애인 화장실: O
– 장애인 주차구역: O
– 휠체어대여: O
– 수유실: O
– 유모차 대여: O
– 유아용 의자대여: X
– 외국어 안내: O
'한국명소 > 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당종마목장 : 도심에서 만나는 푸르른 목장 (0) | 2017.11.14 |
---|---|
원마운트 : 사계절 내내 짜릿한 모험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 (0) | 2017.11.14 |
킨텍스 : 전시·컨벤션 산업의 메카 (0) | 2017.11.14 |
행주산성 : 승리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역사의 현장 (0) | 2017.11.14 |
국립현대미술관 : 현대 미술 작품의 집합소 (0) | 2017.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