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대장금 파크를 거쳐 간 걸쭉한 드라마들이 있다. MBC에서 제작한 사극치고 이곳을 거쳐 가지 않은 드라마는 없다. 용인 대장금 파크를 ‘MBC 사극의 산실’, ‘MBC 사극의 주무대’라 부르는 이유다.
소개
용인 ‘대장금 파크’는 MBC(문화방송)에서 운영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 세트장이자 한류 테마파크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천드라마길 25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면적은 2,500,000m²이다.
‘대장금 파크’의 시설은 역사적 고증을 통해 각 시대별 건축양식과 생활방식, 소재 등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낸 반영구적 건축물로서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과거 여행을 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배우 김수현을 일약 스타덤에 올린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승기와 수지가 출연하여 화제가 된 <구가의 서>, 하지원과 지창욱이 연기한 <기황후> 등 MBC의 대표적 사극들이 이곳에서 탄생했다. 100여 개 국에 수출되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이영애 주연의 <대장금>의 경우 경기도 양주에서 촬영되었으나, ‘대장금 파크’로 이전 복원했다.
‘대장금 파크’를 방문하면 사극에 등장한 무량수전, 규장각, 동궁전, 혜민서 등의 건축물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저잣거리’, ‘포청과 옥사’, ‘인정전’, ‘보평전’, ‘연무장’ 등을 비롯하여 23개의 관람구역에서 다양한 구경거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동궁전의 경우 드라마 ‘동이’의 주무대였으며, ‘연무장’은 전투 장면에서 자주 활용되고 있다. ‘인정전’의 경우 대규모 연회 장면의 배경으로 <선덕여왕>에서의 즉위식, <해를 품은 달>에서 훤(김수현)과 양명(정일우)이 최후에 역모 세력을 맞이했던 곳으로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배경으로 주로 사용된다.
‘대장금 파크’는 MBC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CF 등의 촬영 배경이 되기도 하고 NHK 등 해외 방송국에서도 한국의 역사적 장면을 촬영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여행작가 수첩]
용인 대장금 파크 입구에 위치한 ‘몽유향’은 체험공간이다. 2층으로 구성된 몽유향의 1층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찾은 배우와 스텝들의 휴식공간이고, 2층으로 올라가면 체험공간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대장금>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등 굴지의 드라마에 사용되었던 궁중의상을 직접 입고,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다. 궁중의상 체험비용은 20,000원이다.
[이용요금]
성인 7,000원 / 중고생 6,000원 / 48개월~초등생 5,000원 / 48개월 미만 영유아 무료
20인 이상 단체 2,000원 할인
+추가 내용
경로우대(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할인 (주민등록증 및 국가유공자증 제시자 본인에 한함) 3,000원 할인
장애할인 복지카드 제시자 본인에 한함 3,000원 할인(보호자 동반 1인 무료)
용인지역주민 주민등록증 제시자 본인에 한함 50% 할인(자녀포함적용)
[장애인 접근성]
-장애인 화장실: O
-장애인 주차구역: O
-휠체어대여: X
-수유실: X
-유모차 대여: X
-유아용 의자대여: X
-외국어 안내: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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